베트남 국립암병원 로봇으로 간암 수술 성공
베트남 국립암병원 로봇으로 간암 수술 성공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8.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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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이 베트남의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여 국내에서도 최첨단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수천 명의 환자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을 필요 없이 성공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월 21일, 국립암병원(K병원)에서는 첨단 로봇 기술을 사용하여 종양이 큰 간암 진단을 받은 67세 여성 환자를 치료하는 복잡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

수술은 일본 나고야(Nagoya)대학병원의 전문의와 협력하여 K병원 부원장 팜반빈(Phạm Văn Bình) 부교수의 집도로 4cm x 5cm 크기의 종양을 간 일부와 함께 제거했다.

종합적인 평가 후 의사들은 환자가 침습성을 최소화하고 외상을 줄이며 회복을 가속화하는 첨단 수술 방법인 로봇 보조 복강경 수술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간 절제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수술 후 환자의 상태는 안정화 되었다.

이에 앞서 2월 19일과 21일에는 K병원 외과팀이 위암과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로봇 수술을 추가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고배율 카메라와 유연한 팔을 갖춘 로봇 수술은 특히 수술 부위가 좁고 깊은 복잡한 수술에서 기존 복강경 수술에 비해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수술 후 환자는 최소한의 흉터, 통증 감소, 빠른 회복, 개선된 미적 결과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어 더욱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다.

호찌민시의 여러 병원에서 로봇 보조 복강경 수술은 비뇨기, 소화기, 간담도 및 흉부 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여기에는 어깨, 고관절 및 무릎 관절에 대한 복강경 시술과 뇌, 심장, 간, 신장, 장 및 사지에 영향을 미치는 혈관 질환에 대한 혈관 내 중재술이 포함된다.

이러한 최소 침습 기술은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여 우수한 치료 결과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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