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4개 공항, 슈퍼 태풍으로 운영 중단 예정
베트남 4개 공항, 슈퍼 태풍으로 운영 중단 예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9.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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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간항공국은 지난 9월 6일 베트남 동해에 1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슈퍼 태풍 야기(Yagi)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9월 5일 오후 1시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의 태풍 3호 영향에 대한 일기 예보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자연재해 위험과 복잡한 전개 양상을 보이는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공항의 운항 안전에 영향을 미치고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폭풍의 강도와 높은 수준의 재난 위험을 고려하여 여러 부서의 논의와 보고를 거쳐 베트남 민간항공청장 딘비엣탕(Đinh Việt Thắng)은 베트남 내 4개 공항(북부 3개, 중부 1개)에서 항공기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특히, 꽝닌(Quảng Ninh)성 반돈(Vân Đồn) 국제공항은 9월 7일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항공기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다.

하이퐁(Hải Phòng)시 깟비(Cát Bi)국제공항은 9월 7일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항공기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하노이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다.

탄호아(Thanh Hóa)성 토쑤언(Thọ Xuân) 공항은 9월 7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다.

항공 당국은 또한 베트남 항공교통관리공사(VATM)에 현행 규정에 따라 적절한 항공 통보를 제공하고 항공기 운항의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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