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베이징에서 첫 과일 축제 개최
베트남, 베이징에서 첫 과일 축제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9.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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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과일 축제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부(MoIT)는 중국 주재 베트남 대사관, 베트남 과일 및 채소 협회 및 중국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농업농촌개발부(MARD)와 협력하여 베이징에서 첫 번째 과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중국 시장에 대한 가장 중요한 무역 홍보 행사 중 하나로, 중국으로 공식 수출되는 가공품과 함께 신선한 과일, 채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과일과 채소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33억3,000만달러에 달했다.

이중 베트남 과일과 채소의 중국 수출액은 21억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64%를 차지했으며, 많은 제품과 브랜드가 중국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베트남 과일은 대부분 국경 무역, 비공식 무역을 통해 광시성, 윈난성 등 베트남과 국경을 접한 중국 남부 지방으로 직접 수출되었다.

지속 가능한 수출을 개발하고 더 높은 가치를 얻는 동시에 중국 시장에 더 깊이 침투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과일 수출을 공식 채널로 전환하고 브랜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MoIT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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