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업무역부 차관 호앙꿕브엉(Hoàng Quốc Vượng)이 '직권 남용' 혐의로 검찰에 기소 권고 되었다.
공안부 수사보안국은 최근 산업무역부와 여러 성 및 도시의 지방 기관에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권력 남용 및 직무 태만 혐의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 결론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수사보안국은 '직권 남용'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혐의로 12명의 피고를 기소하라는 권고를 했다.
이 중 수사보안국은 전 산업무역부 차관 호앙꿕브엉(Hoàng Quốc Vượng)을 '공무 수행 중 권력 남용' 혐의로 기소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같은 혐의로 프엉호앙김(Phương Hoàng Kim, 전 전기재생에너지국 국장)과 다른 7명도 기소할 것을 권고했다.
조사에 따르면 브엉과 김씨는 총리에게 쭝남(Trung Nam)-투언남(Thuận Nam)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전기 요금 우대 정책의 자격 기준에 대한 규정을 시행하도록 조언하는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관들은 이들의 행위로 인해 국영 전력 그룹인 베트남전력공사(EVN)에 9,370억동의 재정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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