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너지 기업 EnQuest는 1월 22일 해외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Harbour Energy의 사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8,400만달러에 달하는 이 거래가 완료되면 EnQuest는 3,500만달러의 순지급금을 지불하게 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EnQuest는 기존 시장인 말레이시아를 넘어 동남아시아에서 입지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계약에는 베트남 연안의 침사오(Chim Sáo) 및 두아(Dừa) 유전에 대한 지분 53.125%가 포함되며, 올해 2분기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에 본사를 둔 EnQuest는 에너지 안보와 탈탄소화를 강조하는 에너지 전환 이니셔티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영국과 말레이시아의 성장 및 저개발 자산에 특화되어 있으며, 생산을 최적화하고 내부 수익을 극대화하여 유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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