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유풋 숲 채집, 빈곤 해결의 방안으로 떠오르다
카유풋 숲 채집, 빈곤 해결의 방안으로 떠오르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6.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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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엔 지앙(Kiên Giang) 빈곤층을 위해 카유풋 숲 채집 허가가 지역 프로그램으로 실행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당국은 안민(An Minh)시의 동훙 B(Đông Hưng B) 공동체에 속한 깐 지아 오지구의 1290 헥타르가 넘는 숲에 카유 풋나무를 심고 2009년부터 극빈층에게 관리를 맡겨왔다.

위임 지역주민 중 한명인 보 반탁 (Võ Văn Thạch)카유풋 나무를 팔아 버는 돈과 함께 꿀과 생선, 야채 등 숲에서 채집하여 버는 돈이 추가로 연 6백만 동 정도가 된다고 했다.

규정에 따르면 숲을 보호하는 주민들은 지정된 숲의 10%의 수확물을 생계유지에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을 다시 심어서 숲을 보호해야 한다.

초기에 지역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고 길도 없었으며 방역을 하지 않아 모기를 포함한 많은 해충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더 많은 가정들이 카유풋 나무를 심고 있으며 농부들의 세심한 보호로 숲은 2009년 이래 단 한 번도 화재를 입지 않았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농작업, 양봉업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일을 하고 수익을 이용하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집을 지었다.

2016년부터는 카유풋 나무의 가격도 인상되며 이제는 상인들이 나무를 직접 구매하기 위해 직접 숲으로 찾아오는 실정이다.

예전엔 매일 막노동을 하며 하루를 버티던 꽉티젭(Quách Thị Diệp)씨의 가족도 이 정책으로 큰 수혜를 받았다.

그는 정책 시행 후 새로 지은 집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비슷한 경우로 똔반져이 (Tôn Văn Rỏi) 이웃 또한 현재는 안정된 수입과 함께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카야풋 무역상으로부터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정책은 카야풋 나무를 심는 것과 함께 어업, 농업과 양봉업을 통하여 주민들이 수입을 늘려가도록 허가했으며 2017년부터는 34번 숲이 국가전력망에 포함돼 주민들은 한 수준 높은 삶의 질을 제공받고 있다.

짠 피 하이(Trần Phi Hải) 안빈(An Biên)과 안민(An Minh) 산림보호부 부회장은 카야 숲을 빈곤층에게 분배하도록 하는 정책은 2009년부터 시행되었다평균 10년 정도 된 숲의 땅에서 10%의 농작물과 카야풋 나무를 수확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이후 주민의 삶의 질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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