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호치민시 당국은 비즈니스를 위한 행정개혁 및 기업투자환경 개선에 집중한다.
응웬탄퐁(Nguyễn Thàn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일 "호치민시는 2019년 행정개혁의 돌파구를 만들어 도시발전 특별정책 추진에 관한 국회안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것을 결의했다"고 사회경제발전회의에서 말했다.
응웬탄퐁 위원장은 “지역민과 기업의 수익 창출을 위한 행정개혁은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며 목표달성을 위해 각 부서와 업계는 지역민과 기업의 불만사항을 다루는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초 이래 소매 및 서비스 총매출액이 지난 해 동기대비 2% 증가했다”며 "당국은 나머지 기간 동안 성장속도를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개년 계획의 모든 목표도 달성해야한다고 말했다. 응웬탄퐁 위원장은 "우리는 계획수립에만 20개월이 걸렸고, 어떤 목표가 적기에 완수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우리는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당면한 문제를 처리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응웬탄퐁 위원장은 기획투자국에 모든 행정절차상 쟁점을 검토하고 이번 달 개최될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 기업과의 만남회에서 결과를 발표하라고 지시했다.
응웬탄퐁 위원장은 "해당 부서는 2018년 발생한 지출 체불 해소를 보장하기 위한 예산 지출 협의회를 구성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쩐빈뚜옌(Trần Vĩnh Tuyến) 호치민시 위원회 부위원장에 따르면, 호치민시 1군 벤탄시장과 9군 쑤오딘 관광공원 간 지하철 1호선에 대한 총투자 증액을 총리로부터 승인 받았다.
뚜옌 부위원장은 "모든 절차는 4월 중순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지하철 프로젝트를 위해 일본으로부터 31조VNĐ(13억 5000만USD)를 빌려 왔지만, 지금까지 12조VNĐ(5억2000만USD)만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총리가 지하철 투자자본 증액을 승인함에 따라 잔여 19조VNĐ(8억3000만USD)가 조만간 지출 될 예정이다.
올해 2월까지 호치민시 경제는 매우 양호했다.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지난해보다 94.7% 증가한 10억2000만USD를 기록했다. 수출은 62억5000만USD로 16% 증가했다. 수입은 총 70억USD로 3.6% 증가했다. 서비스 및 소매 판매는 12% 증가했으며 산업 생산은 6.21% 증가했다.
4가지 핵심 산업-엔지니어링 및 자동화, 전자 제품, 화학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식품가공 등은 약 6.46%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건실하게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총 등록 자본금 94조2000억VNĐ(41억USD)의 4400여개의 신규 회사가 등록해 지난해 보다 78.7% 증가했다.
이밖에 빈곤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직업 훈련 및 지원이 이루어짐에 따라 사회복지 역시 효율적으로 운영됐다. 창출된 일자리 수는 연간 목표치의 16%를 차지하는 2만5000개로 다소 증가했다.
[베트남뉴스 TTX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