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 하노이 원불교 사무소에서 개막한 전시회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유명 작가들의 수묵화 5점과 그래픽 설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한국 수교 3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김창배, 김원도 화백의 그림과 베트남 작가 부 바흐 리엔의 그래픽 설치작품은 연꽃, 새와 동물, 명상과 차, 한국 문학 등을 주제로 자연의 계절 순환과 현대사회의 삶의 철학을 반영했다.
하노이 원불교 사무소의 정한화 스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 불교 수행자의 이미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