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관광국에 따르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통일절을 기념하는 5일간의 연휴 기간 호찌민시의 관광 수입은 3조 2300억동(1억 2700만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연휴 기간에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32만 5,000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약 5만 4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5% 증가했다.
연휴 기간 약 1백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이 도시의 명소를 찾았다.
시 인민위원회는 4월 27일과 28일에 1,935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구찌(Củ Chi)현의 구찌터널 유적지, 삭(Sác) 숲 군사 기지, 껀저(Cần Giờ)현의 껀저 맹그로브 생물권 보호구역 등이 연휴 기간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명소로 꼽혔다.
또한 버스와 페리를 이용한 야간 시티 투어, 구찌(Củ Chi) 및 껀저(Cần Giờ) 지역의 자전거 투어, 유적지 탐방 투어 등 여러 가지 새로운 투어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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