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생산업체인 Hoa Sen(호아센) 그룹은 싱가포르의 SP 그룹과 모든 공장을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이 파트너십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하려는 베트남의 국가 목표에 부합하는 것이다.
생산에 청정에너지를 도입함으로써 호아센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특히 제품 배출 규제가 엄격한 유럽과 미국과 같은 특정 시장에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엄격한 친환경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P 그룹은 전력망 인프라, 냉각 시스템, 에너지 효율 솔루션 및 시설 전반에 걸친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에 대해 호아센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아센은 이미 철강 공장에 총 13.4MWp 용량의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는 전국에 있는 창고, 사무실, 매장에도 청정 에너지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재고와 탄소 발자국 평가를 실시하여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코팅강, 강관, 플라스틱 파이프, 건축 자재를 제조 및 유통하는 선도적인 업체로, 10개의 대형 철강 공장과 500여 개의 사무실 및 소매점으로 구성된 거대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87개 국가 및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최고의 강판 수출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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