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2406/18655_12850_4622.jpg)
관계자들은 필리핀의 쌀 수입세 인하로 올해 말 베트남 쌀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더 많은 이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쌀 구매국이자 베트남 곡물의 최대 수입국 중 하나인 필리핀은 올해 8월 초부터 2028년까지 쌀 수입세를 35%에서 15%로 인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필리핀 정부가 인플레이션, 특히 올해 들어 시장에서 쌀값 상승을 해결하기 위한 최근의 조치로 볼 수 있다.
2024년 1분기 필리핀 경제는 일부 필수 소비재, 특히 쌀 가격이 약 24.4%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쌀 가격은 동남아시아 국가 소비자 물가지수(CPI)의 약 9%를 차지한다.
주필리핀 베트남 무역관에 따르면 필리핀은 현재까지 베트남의 최대 쌀 구매국으로, 필리핀 시장으로 수입되는 전체 쌀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은 5월 23일 기준 144만 톤의 쌀을 필리핀에 수출했으며, 이는 필리핀 전체 곡물 수입량의 72.9%를 차지한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