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올해 하반기 베트남 개인 장기렌터카 시장에 진출한다고 지난 7월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렌탈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모델에 이어 장기렌터카 시장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1만대 규모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2007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및 외국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셔틀버스 서비스,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찌민시, 하노이, 다낭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약 1,300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렌탈 베트남은 B2C 장기렌터카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 주요 자동차 딜러와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조사기관 모도인텔리전스(Mordointelligence)에 따르면 베트남 렌터카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4%에 가까운 복합 성장률로 8억 8,4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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