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콜롬비아 수교 45주년 기념식 개최
베트남-콜롬비아 수교 45주년 기념식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7.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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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주재 베트남 대사관은 콜롬비아 외교부와 함께 보고타(Bogota)에서 베트남-콜롬비아 수교 45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22일 행사에서 호르헤 로하스 로드리게스(Jorge Rojas Rodrigez) 콜롬비아 외교부 차관은 현지 정부를 대표하여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의 타계에 대해 베트남 정부와 국민에게 애도를 표했다.

그는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인에 대한 찬사를 전했으며, 참석자들과 내빈들은 베트남 지도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부쭝미(Vũ Trung Mỹ) 대사는 지난 40여 년 동안 베트남-콜롬비아 관계는 점점 더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경제 및 무역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실질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은 7억 9,000만달러를 기록하여 2018년의 두 배를 기록했으며 콜롬비아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베트남의 다섯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로드리게스 차관은 최근 몇 년간 양국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양국이 유엔과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 포럼(FEALAC), 아세안과 태평양 동맹 간 공동 작업 등 국제기구, 다자 포럼, 지역 간 협력 메커니즘 내에서 서로 협력하고 지원해온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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