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베트남 옥수수 수입 55.5% 차지
아르헨티나, 베트남 옥수수 수입 55.5% 차지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8.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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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올해 첫 7개월 동안 5개 주요 시장에서 옥수수를 수입했으며, 이중 아르헨티나에서 319만 톤을 수입하여 전체 수입량의 55.5%를 차지했다.

베트남 관세총국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달 말까지 세계 시장에서 574만 톤의 옥수수를 수입해 14억 3,000만달러의 가치에 이르렀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입량은 34% 증가했지만 수입액은 1.9% 소폭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국제 시장에서 옥수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것을 반영한 결과이다.

아르헨티나는 베트남의 옥수수 수입 분야에서 주요 무역 파트너이다. 베트남은 첫 7개월 동안 아르헨티나에서 319만 톤의 옥수수를 수입하여 7억 7,229만달러에 달했으며, 평균 가격은 톤당 242.4달러였다.

아르헨티나에서 수입한 옥수수 양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0.3% 증가했고, 수입액은 70.9% 증가했지만 가격은 25.8% 하락했다.

이는 베트남과 아르헨티나의 무역 관계가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가 베트남의 옥수수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트남에 옥수수를 공급하는 두 번째로 큰 시장인 브라질은 2024년 첫 7개월 동안 이 시장에서 157만 톤을 수입하여 베트남 전체 수입량의 27.4%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외에도 태국, 라오스, 인도 등의 시장에서도 옥수수를 수입하고 있다.

수입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국내 옥수수 생산량이 가축 및 사료 생산 산업 증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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