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람(Tô Lâm)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지난 9월 19일(목) 하노이에서 올랜도 니콜라스 에르난데스 길렌(Orlando Nicolas Hernandez Guillen) 주베트남 쿠바 대사를 위한 리셉션을 주최했다.
토람 국가주석은 쿠바가 태풍 야기의 파괴적인 결과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의사를 베트남에 파견한 것에 대해 미겔 디아즈-카넬 베르무데스(Miguel Diaz-Canel Bermudez)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서기장과 쿠바 국가주석에게 감사를 전했다.
토람 국가주석은 양국 관계의 결실 있는 발전을 기쁘게 생각하며 베트남은 국가와 국민 간의 연대와 특별한 우정을 변함없이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미겔 디아즈-카넬 베르무데스 국가주석의 쿠바 국빈 방문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신뢰를 공고히 하고 연대를 강화하며 협력 효율성을 높이고 베트남-쿠바 관계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사는 쿠바국가와 국민은 지난 40년 동안 베트남의 개혁 성과와 사회경제 발전, 대외 관계 확대, 국제 통합 경험을 항상 주시하고 있으며 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에 더 많은 강점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에서 베트남의 명성과 지위를 향상시켰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토람 주석과 영부인,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쿠바 방문이 기대된다면서 이는 쿠바 고위급 지도자들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공고히 하고 강화하려는 의지와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