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U-22 대표팀, 중국과 친선전 패배
베트남 U-22 대표팀, 중국과 친선전 패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9.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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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지난 4일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CFA 팀차이나 국제 친선경기에서 홈팀 중국에 1-2로 패배했습니다.

경기 시작 후 불과 14분 만에 베트남은 중국에 선제골을 내주면 흔들렸다. 리드를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전반전 내내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베트남은 전반 종료 직전 꿕비엣(Quốc Việt)이 동점골을 넣었다.

전체 경기 통계를 보면 베트남이 중국보다 점유율도 높았고, 조직적인 공격은 매우 위협적이었다. 이는 코칭 스태프의 공격적인 전술을 명확히 반영했다.

베트남 스트라이커 응웬딘박은 후반 43분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중국의 수비 실수 이후, 그는 수비수를 제치고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불행히도 그의 슛은 골대를 맞고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응웬딘박의 실축은 중국이 곧바로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더욱 큰 아쉬움을 남겼다. 중국의 헤시아오케는 페널티 구역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결승골을 넣었다. 

1-2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더 나은 전략을 보여주었다. 베트남의 딘홍빈 감독은 경기 후 “우리 젊은 선수들이 상대방보다 더 성숙하고, 체력도 앞섰으며, 용기있게 경기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빈 감독은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개최국 중국 등의 강팀이 참가한 이번 토너먼트가 매우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빈 감독은 "이것은 젊은 베트남 선수들이 경쟁하고 자신의 발전을 위해 귀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9월 7일 우즈베키스탄전에 이어 9월 10일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펼피게 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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