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야기 이후 홍수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구호가 베트남에 전달되고 있다.
주베트남 미국 공관은 미국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였다.
호주 정부의 첫 번째 재난 구호품도 지난 9월 11일 오후 하노이에 도착했다. 담요, 수면 매트, 방수포, 모기장, 개인 위생 도구, 집 수리를 위한 필수품이 포함되어 있다.
호주는 태풍 야기의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 긴급 구호 물품 및 기타 필수 서비스를 포함하여 베트남에 300만 호주 달러 상당의 초기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지난 9월 11일 오후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에 휴대용 정수 필터와 다목적 플라스틱 방수포 등 재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아세안재난관리인도적지원조정센터(AHA 센터)도 태풍 야기 이후 홍수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