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시외곽 지역 토지 분할 판매 금지 모색
호찌민시, 시외곽 지역 토지 분할 판매 금지 모색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10.28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찌민시는 이 지역의 도시화 증가에 따른 토지 투기를 막기 위해 외곽 지역 5곳에서 토지 분할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건설부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한 제안 초안에 따르면 빈짱(Bình Chánh), 혹몬(Hóc Môn), 껀저(Cần Giờ), 꾸찌(Củ Chi), 냐베(Nhà Bè) 지역의 개발자는 토지 소유권 이전 전에 주택 개발을 마무리해야 한다.
이 지역들은 새로운 도시 지역과 개선된 인프라를 포함하여 상당한 도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도시화가 농지 전환으로 인한 땅값 상승과 투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건설부는 최근 호찌민시와 하노이 등 주요 도시에서 2분기 아파트 가격이 5~6.5% 급등하고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하는 등 가격 인플레이션의 핵심 요인으로 투기를 지목했다.
재무부는 기존 법률의 집행을 강화하고 토지 경매 및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안된 세금 개정안에는 여러 부동산을 소유한 개인에 대한 부과금이 포함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