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i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1월 1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트남과 러시아의 원자력 발전소 개발 협력의 유망한 전망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미하일 블라디미로비치 미슈스틴(Mikhail Vladimirovich Mishustin) 총리의 베트남 방문의 주요 긍정적 성과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원자력 협력은 단순한 발전소 건설을 넘어 인력 양성, 과학 인력 개발 및 기타 여러 사업 분야를 포함한 완전히 새로운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프로젝트가 양국 협력에 첨단 기술 요소를 더할 것이라며, 양국 영토에서 운영 중인 루스비엣(Rusviet), 비엣소프페트로(Vietsovpetro), 소련 페트로(Soviet Petro)를 통한 성공적인 협력을 포함해 기존의 석유 및 가스 분야 합작 투자를 보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외교부 장관은 또한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논의를 포함하여 러시아와 그 파트너들에게 안전한 협상 장소를 제공하려는 베트남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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