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취업을 위해 해외로 나간 베트남 근로자의 수는 여성 5만2,800여 명을 포함하여 총 15만8,500여 명으로 연간 목표의 126.9%를 달성했다.
일본, 한국, 대만은 여전히 베트남 노동자를 가장 많이 받아들이는 전통적 시장이며, 일부 유럽 시장도 베트남 노동력에 대한 개방이 확대되고 있다.
노동보훈사회부는 2024년 해외 취업 프로그램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해외로 파견되는 근로자의 수와 질 모두 꾸준히 증가하여 상당한 외화 유입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해외에 파견된 베트남 근로자들은 국가 경제에 35억~40억달러의 기여를 하고 있다.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외국에서 베트남 근로자들의 근면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응웬득남(Nguyễn Đức Nam) SONA 국제 인력 공급 및 무역 주식회사 이사회 의장은 최근 기업들이 일본, 한국,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등 일부 유럽 국가와 같이 고급 기술을 요구하는 고소득 노동 시장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온라인 신문인 Nhân dân(인민)에 말했다.
이들은 용접, 기계 엔지니어, 전기 기술자 등의 전문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2024년에는 약 500명의 근로자를 기술 요구 사항이 높은 고소득 시장에 성공적으로 파견했다.
응웬따이남(Nguyễn Tây Nam) 하노이 노동보훈사회국 부국장은 근로자들이 계약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돌아오면 국내 노동시장, 특히 일본과 한국에서 베트남에 투자한 기업에서 숙련된 인력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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