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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규 등록, 조정 자본, 자본금, 주식 취득액은 43억달러 이상으로 전년 대비 약 49% 증가했다.
1월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트남의 21개 경제 부문 중 16개 부문에 자본을 쏟아 부었다.
그 중 제조 및 가공 산업은 30억달러 이상을 유치하며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분야였다. 이는 전체 등록 자본의 71%를 차지하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2위는 11억달러에 육박하는 부동산으로 전체 등록 자본의 24%를 차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수치이다.
과학 기술, 상수도, 폐기물 처리 등 다른 분야에서도 수천만 달러의 FDI가 유치되었다.
올해 첫 달에는 55개 국가 및 지역에서 베트남에 투자를 등록했다.
한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 증가한 12억 5,000만달러를 투자해 전체 등록 투자의 약 29%를 차지하며 최고 투자국으로 부상했다.
싱가포르가 12억 4,0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과 중국도 주요 투자국 중 하나였다.
박닌(Bắc Ninh)성은 1월에만 약 14억달러를 유치해 전년 대비 6배 가까이 급증하며 가장 높은 FDI를 유치했다.
동나이(Đồng Nai)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9억 5,900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7억 1,600만달러의 FDI를 기록한 하노이가 차지했다.
한편 호찌민시는 신규 프로젝트 수, 자본 조정, 자본 출자 및 주식 인수 거래 건수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또한 1월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15억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FDI 부문은 1월에 거의 230억달러(원유 포함)를 수출하여 전년 대비 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이 부문의 수입은 1% 감소한 190억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