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2502/20181_14361_2111.jpg)
베트남 정부는 지난 2월 5일 정부청사에서 2025년 첫 달 사회경제 상황에 대한 정례 월례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이 행사를 주재한 쩐반선(Trần Văn Sơn) 장관은 근무일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 안정이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통제되며 주요 경제 수지가 확보되는 등 1월 사회경제 상황이 계속 회복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지수(CPI)와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각각 3.63%, 3.07% 상승했다.
통화, 신용 및 외환 시장은 안정적이었으며 경제에 충분한 자본 공급을 보장했다.
1월 20일 기준 총 동원 자본은 2024년 말에 비해 0.43% 감소한 반면 경제에 대한 신용은 0.08% 증가했다.
1월 국가 예산 수입은 275조9000억동으로 추산되어 연간 목표의 14%에 도달했으며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한편, 국가 예산 지출은 134조 4천억 동으로 목표의 5.3%를 차지했으며 연간 4.8% 증가했다.
등록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43억 달러를 돌파하여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 지출된 FDI는 2% 증가한 15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총 수출입 매출액은 전월 대비 10.5%,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한 631억 5천만 달러로 추정되어 무역은 순조롭게 유지되었다. 또한 첫 달에는 약 30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 생산 지수(IIP)가 연간 0.6% 상승하는 등 산업 부문은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서비스 부문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총 상품 소매 판매와 소비자 서비스 수익이 9.5% 증가했다.
사업자 등록 데이터와 관련하여 한 달 동안 약 10,700개의 신규 기업이 설립되어 전년 대비 30.3% 감소했다. 그러나 운영을 재개한 기업 수는 65.2% 증가한 2만 2800개에 육박했다.
주요 경제 수지, 에너지 안보, 식량 안보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재정 적자, 공공 부채, 정부 부채, 국가 대외 부채는 모두 안전한 한도 내에서 유지되었다.